외부 행사 - 환상회랑
아바스 토티카 선언 : 뮐력 10년경. 제1차 종말기 직후 맺어진 인간-괴물 협약. 이 선언을 기억하는 모든 인간과 괴물은 창세괄이 준동했을때 함께 싸우자는 맹세. 이 선언은 이후 챠라의 맹약과 더불어 인간과 괴물이 맺은 가장 중요한 약속이 된다.
검탑의 시대 : 뮐력 10 ~ 40년경. 제1차 종말기 당시 활약한 영웅들은 싸움이 끝난 뒤 구인간들의 영역을 구축하고 구인간 역사상 첫 황금기를 연다. 대표격인 바이바르드 가문과 더불어 영웅의 후예 첫세대들이 처음으로 괴물 세력을 누르고 다섯 왕국을 건설한 시대. 왕국마다 세운 구인간의 기념비 검탑을 상징삼아 검탑의 시대라 부른다.
나스가 넴펠리-영혼의 호수-와 대도하 :
심연 공략 : 뮐력 36 ~ 37년경. 검탑의 시대의 끝을 고한 비극. 검탑의 시대로 전성기를 맞은 인간 세력은 다섯왕국이 뭉쳐 당시 최고의 영웅으로 구성된 원정대를 구성해 괴물 세력의 본거지 심연으로 쳐들어간다. 결과는 아무것도 못한채 비참하게 전멸한다. 이로 인해 인간 세력은 뛰어난 인물을 대다수 잃어 혼란기로 접어든다.
청장의 결사 : 뮐력 43년경. 심연 공략이 실패로 돌아가고 찬란했던 다섯왕국의 검탑이 무너지자 살아남은 영웅들은 반성하며 괴물과 창세괄에 맞서 그늘에서 그들을 영원히 감시하겠다고 맹세한다. 자신을 버리고 동족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비밀결사의 탄생이었다. 이후 청장의 결사는 인간 세력의 파수꾼으로써 많은 역할을 수행한다.
두번째 대정화 : 뮐력 40 ~ 90년경. 인간과 괴물 사이의 공백기를 틈타 제1차 종말기 이후 숨어있던 창세괄의 음모로 시작된 대학살. 첫번째 대정화와 달리 두번째 대정화는 모든 생물들의 모든 생물에 대한 투쟁 상태였다. 인간이 인간을, 괴물이 괴물을, 인간이 괴물을, 괴물이 인간을...50여년에 걸친 살육과 파괴로 인간 세력은 검탑의 시대에 이룩한 문명을 잃어버렸다. 제1차 종말기에 살아남은 괴물세력 중 다수가 이 시기에 사라진다.
검은 불의 전쟁 : 뮐력 100 ~ 105년경. 대륙 최남단 엑타레아 반도에서 일어난 흑염왕 말쿠스와 인간 세력의 전쟁. 영웅 아울진과 마지막 에타라크 인의 후예, 그리고 그들을 돕는 친인간 괴물들의 도움으로 왕을 쓰러뜨린다. 말쿠스를 쓰러뜨린 이들은 제2차 종말기 이전까지 엑타레아 도시연합이란 이름으로 250년동안 문명을 형성했다.
레베첸 령 : 뮐력 133년경. 기원은 제1차 종말기에 활약했던 나렐 에스칸시드의 선조 레베첸에서 시작된다. 현재의 레베첸에 정착한 레베첸은 그 곳을 지배하던 괴물세력을 모두 몰아내고 수많은 도시를 세운다. 이후 검탑의 시대가 지나고 다섯왕국은 몰락했지만, 레베첸만큼은 살아남아 제1차 종말기 이전의 양식을 이어받은 유일한 지역이 된다. 봉신계약과 기사의 존재가 레베첸에만 있는 이유다. 뮐력 133년경 나렐 에스칸시드 가문은 스스로를 왕이라 칭하고 레베첸 령을 선포한다.
쥐와 파리의 전쟁 : 뮐력 288 ~ 289년경. 라센대광야와 엑타레아 반도를 지배하던 쥐떼왕 루미어와 갓 왕이 된 역병왕 라젤이 벌인 165일간의 전쟁. 이 전쟁으로 루미어는 죽고 라젤이 그의 영역을 차지한다.
제1차 구인간 기술혁명 : 뮐력 310 ~ 340년경. 그나슈페트 지역에서 주조 기술의 혁신과 기계공학 개념의 성립을 이루어낸다. 이에 영향을 받아 게소드 지역에선 채광과 무기 기술이 발전한다. 이전까지 불완전한 철기 제조에 머물렀던 구인간의 도구는 이때부터 제대로 된 물건을 생산해낸다.
레카스첸 왕국 : 뮐력 330 ~ 350년경. 기술혁명에 고무된 구인간들은 통일인간왕국에 대한 열망이 커졌다. 이때 스스로를 타리온의 자손이라 하며 인간왕을 칭한 타니야 레카스첸이 나타났고, 그를 중심으로 왕국을 세운다. 레카스첸 왕국은 금새 게소드와 파렘 지역을 집어삼키며 급팽창했다. 하지만 몰락도 빨랐다. 그나슈페트 지역 인간세력과의 마찰, 왕국 내부의 권력다툼, 그리고 괴물 제후들의 세력에 대한 거침없는 공격이 문제였다. 왕국으로 몰려든 수많은 괴물 세력에 의해 왕국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회색대지 2회전 : 뮐력 342 ~ 345년경. 남부에서 힘을 키운 역병왕 라젤은 회색대지에서 까마귀의 마법사 하라쉬 하쉬락카를 쓰러뜨리고, 뒤이어 삼천마리의 남부늑대를 굴복시킨다. 전쟁은 두 번 일어난다란 유명한 격언의 모태이기도 하다. 이로써 라젤은 남부의 패자가 되었고, 700년이 넘는 세월을 남부의 제왕으로 군림한다.
제2차 종말기 : 뮐력 353 ~ 400년경. 창세괄의 일파 앤드 오브 롱 베케이션(End of Long Vacation)이 전면으로 나서 실행한 비욘드 더 스카이(Beyond the Sky) 계획을 둘러싼 대규모 공중전. 제1차 종말기와 달리 전대륙 규모가 아닌 극소수의 특별한 존재들만 참여한 싸움. 다만 싸움의 여파는 매우 광범위했다. 창세괄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이후 50년이 넘도록 남부 지역은 흑암과 이상기후, 그리고 이페큘라이트 현상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는다.
총회 : 뮐력 385년경. 제1차 종말기 직후부터 시작된 무장상단이 만든 최초의 조합. 총회는 대륙력 이전까지 대륙의 유통과 상업, 가도 등의 부분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가진다. 국가가 형성되기 전 도시와 도시 사이의 교역은 사실상 총회의 손 아래 이루어졌다.
빙하기 : 뮐력 400 ~ 420년경. 갈마내리 테 전체 지역을 덮친 긴 겨울. 남부뿐만 아니라 북부까지 극심한 추위와 눈보라가 몰아쳤다.
대도하와 나스가 넴펠리는 좀 더 생각해보고. 김시문 씨의 설정 그대로 쓰긴 좀 그렇고 좀 더 디테일하게 들어갈 계획.
